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비아파트 중심의 주택 정책에 대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와 만나 "주택 수요가 굉장히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고, 거기에 맞는 다양한 주택들이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과거 40년과 달리 인구가 줄고 노령화되는 시절이 다가오고 있지 않으냐"며 "큰 회사마저도 아파트 시장에 들어와서 1천 세대짜리 대규모 아파트를 짓던 시절이 이제 끝나간다"고 짚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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