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고효율 냉동시스템 특허 등록으로 ESG 경영 실천한다

고효율 냉동시스템 관련 특허를 등록한 강일신 마스턴투자운용 개발관리실 이사 (사진 제공=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마스턴투자운용이 물류센터용 고효율 냉동시스템 관련 특허 등록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넓은 온도 영역에서 고효율 운전이 가능한 냉장·냉동 겸용의 물류센터용 냉동시스템'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후 마스턴투자운용은 자사가 개발한 물류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운용해본 결과,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절감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물류창고 운영사 및 임차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 개발관리실은 고효율 냉동시스템을 적용한 물류센터는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은 타사 물류센터(저온창고 전용면적 12,000평 규모 기준) 대비 월 약 5천만 원, 연 환산시 약 6억 원의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스턴운용은 "최근 전기 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에너지 40%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냉동시스템 적용은 자산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임차인 및 물류센터 관리자에게 큰 이점일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 협력업체과 함께 해당 특허를 공동으로 발명한 강일신 마스턴투자운용 개발관리실 이사는 "고효율 냉동시스템은 냉장·냉동의 안정된 전환 시스템을 갖춰 적기에 임차인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자산에 고효율 냉동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 만족뿐 아니라 에너지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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