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핵심품목 수출이 미·중에 편중돼 있어 무역갈등 여파로 수출이 영향받으면 한국의 실질 GDP가 감소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7일) 이 같은 보고서를 통해 총수출액은 1.0∼1.7%, 실질 GDP는 0.1∼0.3%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압력이 완화됐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중국 경제활동 재개, 중기적으로는 경제적·지정학적 분절화가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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