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가 이스즈 트럭만을 위한 신규 전용 출고센터를 평택항만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큐로모터스는 이스즈 국내 진출 5년과 맞물려 개소한 신규 출고센터를 통해 일반 개인 트럭 고객은 물론 플릿 고객(대량 사업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나은 신뢰를 줄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을 견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 평택항 인근에 자리 잡은 이스즈 신규 출고센터는 이전 출고센터 대비 3배 이상 넓어진 총 부지면적 2천250평(7천425㎡)에 750평(2천475㎡) 규모의 PDI 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출시 예정인 픽업트럭 'D-Max'를 비롯한 추가 라인업에 따른 차량 보유 대수 증가를 대비해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효율적인 출고센터 운영을 위해 평택항에서의 거리도 기존 33㎞에서 8㎞로 대폭 줄였습니다.
여기에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한 PDI 위탁 전문 업체와 계약해 제품 검사 기술력 향상도 꾀했습니다.
또 이스즈 제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무동을 비롯해 차량 준비(PDI), 예비 특장 시설, 출하 대기, 부품 창고, 차량 인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을 준비하는 PDI (Pre-Delivery Inspection) 과정에서는 입체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차량 품질을 관리합니다.
특히 예비 특장 과정에서는 카고와 덤프트럭 고객이 차량 출고 후 진행하는 각종 외부 특장을 더 쉽게 해주고 차량 완성도를 높여 차량 운영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김석주
큐로모터스 대표는 "다른 수입산 상용차 브랜드들과 비슷한 입지에 출고센터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의 이스즈 사업 확장력과 기업 지속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스즈 트럭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money.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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