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이 '공단기'로 유명한 교육업체 에스티유니타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어제(21일) 공시했습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공무원 사업 부문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겠다"며 인수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인수금액은 1천800억 원입니다.
2010년 설립된 에스티유니타스는 '공단기', '영단기'라는 브랜드로 공무원 시험과 영어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한때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도 했지만 2020년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이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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