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봄배추 6천톤과 봄무 2천톤을 긴급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안반데기 지역을 시작으로 어제 배추의 생육·작황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에 돌입했습니다.
수매 물량은 잔류 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거쳐 농산물 보관용 저온저장창고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비축된 배추는 이상기후, 천재지변 등으로 배춧값이 오르면 도매시장을 통해 판매되거나 김치 업체 등에 공급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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