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6을 기록해 이달 첫 번째 주(91.1)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빅데이터업체 아실의 통계를 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6만1천574건으로, 지난 2020년 8월(6만2천606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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