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별빛이 내린다' 캐스팅 확정, 이솜·옹성우·심은경·양동근 함께한다…4월 크랭크인

이솜과 옹성우, 심은경, 양동근이 최국희 감독의 신작 '별빛이 내린다'에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오늘(18일) 제공사 쏠레어파트너스는 '별빛이 내린다'가 최근 이솜, 옹성우, 심은경, 양동근의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별빛이 내린다'는 93년, 대학 신입생으로 만난 남학생 경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여학생들인 두 현정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 성장 멜로 작품입니다.

이솜은 동기들과는 다른 어른스러움, 자신감과 당당함, 멋진 스타일로 다른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신입생 이현정A 역을 맡았습니다.

옹성우는 속초 출신으로 서울에 상경한 대학 신입생으로, 마음을 여는 것이 서툰 최경수를 연기합니다.

또 경수, 현정A와 같은 식품영양학과에 과수석으로 입학한 성실하고 똑똑한 말 잘하는 동기인 이현정B는 심은경이 연기합니다.

이어 양동근은 현재의 경수가 일하는 속초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 오너인 박사장을 연기합니다.

한편, '별빛이 내린다'는 '택시운전사, '말모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제작사인 더 램프㈜와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의 두 번째 협업으로 4월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