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생산 계약 규모 금액을 잘못 공시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오늘(26일) 정정공시 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6.34%) 오른 7천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8천62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28억8천만 원 규모의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24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이튿날인 이날 오전 9시 회사는 위탁생산 계약 규모가 28억8천만 원이 아닌 288억 원이라고 정정 공시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정정공시로 인한 시황 급변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59분부터 약 30분간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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