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가 KTX-산천의 바퀴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내일(25일)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갑니다.

한국철도는 작업 대상인 KTX-산천 13편성 중 예비편성을 제외한 10편성의 바퀴 교체 작업과 품질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KTX-산천은 25일부터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됩니다.

예비열차 3편성도 설 연휴 전인 26일까지 바퀴 교체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나희승 사장은 "설 명절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바퀴 교체작업과 품질검사를 모두 마무리했다"며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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