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SNK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최대 주주의 주식 공개 매수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0일) 코스닥시장에서 SNK는 전 거래일 대비 8200원(29.98%) 오른 3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NK는 전 거래일인 17일에도 전장보다 29.93% 오른 2만7천35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습니다.

SNK는 지난 17일 최대주주인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EGDC)가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공시했습니다.

공개매수 가격은 1주당 3만7천197원으로 공개매수는 내년 2월10일까지 입니다.

EGDC는 최대 1천404만8천218주(지분율 66.7%)를 공개 매수한 뒤 SNK를 상장 폐지할 예정입니다.

한편, 공개 매수 단가는 1주당 3만7천197원으로 이날 종가보다 높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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