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보령=매일경제TV] 보령해양경찰서가 충청남도에 강풍주의보와 기상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해안 연안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전 9시경부터 서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5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며 풍랑주의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됐습니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이 기간 동안 파출소 옥외 전광판 표출과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순찰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로전광판 등 안전정보를 제공해 해양 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하태영 서장은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하며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제고하고 대조기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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