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 열어
40개 우수 새싹기업 발굴 30억 원 투자 유치 성과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를 통해, 우수 새싹기업 40개사를 발굴하고 참여기업 5개사에서 약 30억 원 수준의 투자유치를 확정했습니다.

'투자교류회'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7년 미만 새싹 기업과 벤처 캐피탈(VC) 등 전문 투자자 간 일대일 상담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새싹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올해 4월을 시작으로 모두 40개 기업이 IR(투자정보)자료 고도화, 피칭(투자유치 발표) 컨설팅 등의 지원과정을 거쳐 투자상담회, 교류행사(네트워킹) 등에 참여했습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자금지원 기관과 외부 투자프로그램 연계,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지속적인 지원은 이어졌습니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모바일 PVP 게임사인 '샤인게임즈'는 공동투자 형태로 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고, 2개 투자사에서 20억 원의 투자를 우선 확정했습니다.

이밖에 3D 입체모바일 박람회 서비스 기업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약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거나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새싹기업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전략적 투자자 등 전문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로 판교테크노밸리 새싹기업의 자금 조달과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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