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성신양회를 적대적 인수합병(M&A)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성신양회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4일) 오후 2시 22분 기준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성신양회는 전 거래일 대비 1천4백 원(9.21%) 오른 1만6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급등해 장 초반 1만8천600원까지 오르면서 상한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체
동양을 통해 이달
성신양회 지분을 집중 매수했습니다.
이에
유진기업의
성신양회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유진기업과
성신양회는 각각 주력인 레미콘과 시멘트 업계 시장 점유율의 수위를 다툽니다.
성신양회 인수시
유진기업은 시멘트, 레미콘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유진기업은 단순 투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성신양회는 국내 5대 시멘트 업체 중 하나이며,
유진기업은 유진그룹의 지주사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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