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어제(13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구리공판장과일조합(조합장 배진수)과 ‘건강한 겨울나기 맞춤형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조합에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조사해 ▲라면 30박스▲전기매트 20개 ▲온풍기 5대 ▲겨울이불 5점(450만원 상당) 등 맞춤형 후원 물품을 구성하고 동구동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배진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을 더욱 많이 느낄 저소득층에게, 동절기에 꼭 필요한 난방기구를 전달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안승남 시장은 “동구동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고 성심성의껏 전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구리공판장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는 매년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과 동구동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2020년엔 동구동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김장김치(5kg), 깍두기(3kg), 파김치(2kg) 등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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