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18.92포인트(0.89%) 내린 3만5652.07로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42.83포인트(0.91%) 내린 4669.19로, 나스닥지수는 217.32포인트(1.39%) 내린 1만5413.28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영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이 가벼운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치워야 한다"며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메리카에어라인(-4.94%), 델타항공(-3.42%), 카니발(-4.88%) 등 항공주와 크루즈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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