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류인찬 청소년동반자가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오늘(10일)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류인찬 청소년동반자가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상담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협력 자원을 발굴·연계해 청소년의 위기극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전문가입니다.

시상식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 수행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사, 청소년동반자,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폭력예방사업 등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류인찬 청소년동반자는 "2016년부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동반자로 근무하면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청소년동반자로 일하면서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차고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와 고민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심리검사 등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자원 연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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