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NO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플라스틱 화분을 입장 게이트 앞으로 가져오면 튤립과 수선화 등 구근으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식물의 인기와 더불어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주 5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수거 화분 수 818개, 나눔 화분수 260개를 기록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사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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