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제트가 오는 17일 서비스를 재개하고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싸이월드의 음악 서비스를 구축한 NHN벅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시 4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NHN벅스는 전 거래일 대비 3천750원(22.32%) 오른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N벅스 거래사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 등록 심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월드제트는 "새롭게 시작하는 싸이월드는 2040세대의 감성을 담은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생활형 메타버스이자 카카오와 네이버에 이은 국내 3위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N벅스는 싸이월드제트와 싸이월드 BGM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입니다.

이월드Z의 최대주주인 인트로메딕과 함께 대표적인 '싸이월드 관련주'로 꼽힙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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