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10년 만에 '겨울 음반' 발매…1월 1일 온라인 콘서트도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7일 SM타운 겨울 음반 '2021 윈터 SM타운: SMCU 익스프레스'(2021 Winter SMTOWN: SMCU EXPRESS)를 발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 음반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나오는 것으로, 엑소·레드벨벳·NCT·에스파 등 SM 소속 K팝 스타들이 참여합니다.

SM은 "팀별 곡은 물론 다채로운 멤버 조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M은 또 다음 달 1일 무료 온라인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SMCU EXPRESS@KWANGYA)를 개최합니다.

콘서트는 가상공간 'SMCU 익스프레스 스테이션'을 배경으로 소속 가수들이 출연해 새해맞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30일부터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사옥 1층 LED 전광판을 이용해 미디어 콘텐츠 전시도 시작합니다.

SM은 "공연, 음반, 전시를 한 번에 만나는 종합 콘텐츠 프로젝트"라며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SMCU(SM Culture Universe)를 기반으로 확장해 메타버스(가상세계)에서의 미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