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비상장 기업과 벤처 기업을 분석하는 팀을 신설하고 '유니콘을 찾아서' 리포트 두 번째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9월 발간한 '카사코리아' 기업 분석에 이어 두 번째 기업 분석자료로 '엑스바엑스' 기업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식자재 유통사와 개인 식당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엑스바엑스'에 대한 소개와 경쟁 환경과 외식, 식자재 유통 시장에 대한 분석이 포함됐습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또 리포트에 최근 장외시장에 대한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밖에 신한퓨처스랩이 발굴하고 육성한 스타트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초기 비즈니스 모델이 좋은 기업들을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 비상장·벤처팀장은 "현재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분석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모든 분야의 비상장, 벤처 기업 분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이 과정에서 전 기업분석부 애널리스트들도 함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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