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종메디칼, 최대주주사 오미크론 치료제 특허 출원에 상한가 마감

세종메디칼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 제넨셀에서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세종메디칼의 주가가 급등 마감했습니다.

오늘(8일) 코스닥시장에서 세종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1천415원(29.82%) 급등한 6천1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제넨셀은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넨셀은 최대 주주인 세종메디칼 연구진, 바이오벤처 엠바이옴쎄라퓨틱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관한 추가 연구에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출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용준 제넨셀 공동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가 다양한 변이에 대해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의 우점종이 되더라도 당초 계획대로 임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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