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활용…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이사(오른쪽)와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닥터나우 제공)
[매일경제TV]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전략 등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전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이사,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원격의료 법제화 여부 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닥터나우는 이번 MOU를 통해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넘어 컴투스가 자체개발 중인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진출까지 가시화하며 비대면 진료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임을 입증했습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 등을 발판 삼아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듭된 혁신을 통해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닥터나우는 서비스 시작 10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35만건, 월 거래액 1억원,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만 건 달성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1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다. 최근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