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표지색상 변경, 형태·기능 개선 특징


[용인=매일경제TV] 경기 용인시가 오는 21일부터 기능을 개선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합니다.

이번에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24면·48면→ 26면·58면)와 같은 형태와 기능적인 면에서 개선된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과 이름이 담긴 개인정보 면은 보안성·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기재 사항 등을 레이저로 새겨 넣었습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 신분증과 기존 여권(유효기간 남아있는 경우)을 지참해야 합니다.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용인시의 경우, 용인시청 민원여권과와 수지구청 여권민원실에서 담당합니다.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시민은 ‘정부24’에서도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및 외교관·관용·긴급여권 신청자의 경우에는 방문신청만 가능합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