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요소 수출쿼터제' 러시아에 "기존 계약물량 인계 요청"

홍남기 부총리가 이달부터 요소 등 질소비료 수출쿼터제를 시행하고 있는 러시아에 "우리 기업의 기존 계약물량이 원만히 인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지난 7일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 화상 회의에서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메시지를 통해 요소수를 포함한 양국 간 핵심 품목과 관련,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