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성남대로길 소재…죽 전문점 개설 지원


[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가 '유한회사 다온'을 창업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다온은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수정구 단대동) 지역내 11번째 자활기업입니다.

만남지역자활센터의 급식사업단 구성원(총 12명) 중 3명이 창업 아이템 선정과 상권분석, 입지 선정 등의 준비 끝에 100만 원씩의 자금을 출자해 창업한 죽 전문점입니다.

해당 죽 전문 매장은 중원구 성남대로 997번길 25-9, 101호에 49.5㎡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다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선 목표이고, 사회적기업 인증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성남시는 다온 구성원들에게 한시적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기업활동과 탈수급을 도울 방침입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