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한 기업인 유공표창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오늘(7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21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피티케이 등 기업 13곳과 공공기관 1곳 등 14곳에 '수출 유공 표창'을 했습니다.

또 수출 프론티어 기업 중 IT,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 성적을 거둔 미모디스플레이코리아 등 5 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했습니다.

피티케이는 정제 압축성형기 등 제약 기기 제조기업으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 장비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발전시켜 팬데믹 시대에 세계 47개국으로 수출하는 성장을 이뤘습니다.

지난해 900만 달러였던 수출 실적이 올해는 1천만 달러로 성장했고, 직원 복지와 청년 고용 창출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는 등 청년 친화적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T분야 신인왕으로 선정된 미모디스플레이코리아는 USB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2018년 6월부터 최근까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1천529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4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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