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일 공사 대강당에서 '2021년 인천공항 안전의식 붐업(Boom-up)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자회사 직원이 참여해 안전 UCC* 공모전, 안전 골든벨, 소통간담회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안전 UCC 공모전은 '작업현장의 안전'을 주제로 지난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11팀이 참여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자회사 직원이 팀을 구성해 제작한 '안전이 최우선! 셔틀트레인 이용 안전수칙!'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전 골든벨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사와 자회사 직원 50명이 참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 관련 규정에 관한 문제를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소통간담회에서는 안전 UCC 공모전 및 안전골든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자회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안전활동 결과와 내년도 안전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현장 안전 관련 다양한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경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인천공항 이용객 및 공항 근로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항 내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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