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 명대를 기록하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954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천92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입니다.

월요일 확진자 수가 집계되는 화요일 0시 기준으로는 최다 수치입니다.

화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 늘면서 누적 36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전날보다 47명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엿새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환자 병상 여력이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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