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시장 살리기, 쓰레기 담기 등 펼쳐...인천시장상도 수상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우측)이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방을 받았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관광공사가 지역사회 활성화노력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공사는 올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 전통시장 살리기, 인천 관광지 쓰레기 줍기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해는 소외계층과 인천 섬 등 관광지 동행, 지역 주민 축제 참여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습니다.

2019년에 도입된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공사는 광역 지자체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심사와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전국 공공기관, 사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역복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인정제는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프로그램 실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성과 및 영향관리 ▲대표프로그램 수행실적 6가지 기준을 심사, 공사는 분야별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2년 연속 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돼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계속 주민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공사는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도 인천 지역내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일 ‘사회공헌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공사가 펼친 장애인 팸투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전달, 연탄 및 김장 김치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습니다.

[임덕철 기자/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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