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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매일경제TV]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진됐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4일 신고를 받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500m내 가금류 23만수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3km, 10km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등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당 발생농장은 4일 충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결과 AI항원이 검출된 후 사육중인 산란계 10만 800수에 대해 살처분 조치한 바 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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