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4일) "당 선거운동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을 늘리고,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만한 정책행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부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날 밤 윤석열 대선후보,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중지를 모은 선거전략 방향과 관련해 "가장 중요하게 참고해야 할 지점"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선거(2012년 대선)에서 PK(부·울·경) 지역에서 65%에 가까운 지지율을 이끌었다"며 "조직의 각 단위에서 젊은 세대 의견이 반영되고 때로는 지적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선대위 활동에서 기본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북항 재개발 문제부터, 2030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 가덕도 신공항의 신속하고 완전한 건설 등으로 국민의힘이 어느 때보다 입지를 주도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당부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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