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방문한 나희승 사장 (사진=한국철도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 대응을 강화합니다.

한국철도는 정부의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라 철도 방역 상황과 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역무원과 승무원 등 고객접점 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철도 종사자의 방역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하루 2회 이상의 발열체크, 이상 증상시 선제적 PCR검사 등을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열차 안 음식물 섭취 금지, 손소독 등 3대 방역 수칙에 대한 강력한 계도활동도 진행됩니다.

송포명 한국철도 안전계획처장은 "코로나19에 맞서 고객과 직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사업장에서 선제적 방역 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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