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예탁원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1천21억 달러로, 사상 최초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 말 96억 달러 수준에서 10.6배가량 상승한 수치입니다.
작년 6월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500억 달러에 도달한 지 1년 5개월 만에 두 배로 증가한 것입니다.
예탁원은 "글로벌 증시 호황과 이를 기회로 한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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