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1위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1~10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점유율은 21.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통계인 1~9월 누계 점유율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글로벌 1위 기업인 중국 CATL과의 격차는 기존 7.4%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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