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어제 정부안보다 3조 원 늘어난 607조 원 규모에 잠정 합의했지만, 최종 타결은 불발됐습니다.
여당은 경항공모함 예산의 대폭 증액을 주장했지만 야당은 국방위에서 삭감됐던 사안이라며 강하게 반대해 의견 차가 빚어졌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경항모 사업 등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지만, 민주당은 법정 기일인 오늘 안에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