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스마트, 자회사 진단키트 오미크론 검출 소식에 급등

에이엠에스바이오(AMSBIO)가 개발한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바이오스마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오스마트는 에이엠에스바이오의 최대주주입니다.

오늘(2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바이오스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천120원(22.09%) 오른 6천1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5.63% 오른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전날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에이엠에스바이오는 자사 PCR 진단키트가 오미크론을 포함해 모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현재 국내 판매와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이엠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변이 서열을 확인해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미 국내외 사용 업체들에 기술 문서를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엠에스바이오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변이에도 빠르게 동향을 파악하고 유전자 분석을 진행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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