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부곡초등학교가 ‘2021 경기도형 유소년(U13)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부곡초등학교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가평에서 진행된 ‘2021 경기도형 유소년(U13)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의왕부곡초등학교는 본선2차라운드에서 1차전 시흥시 소래초등학교를 만나 7대 6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2차전에서 화성시 동탄투칸스팀을 6대 1로 누르며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후 고양시 백마초등학교를 상대로 5대 1, 안산시 삼일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8대 6으로 연이어 승리한 후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16일 벌어진 결승전에서 1차전 때 패배를 안긴 소래초등학교와 다시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10대 7로 아쉬운 패배를 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값진 개인상도 주어졌습니다.

올해 6학년에 재학중인 서찬빈 선수는 홈런상, 타점상, 타격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고, 우수타자상과 감투상에는 6학년 김하진 선수와 유준상 선수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또 선수단을 이끈 이동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으며, 한효수 의왕부곡초등학교 교장이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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