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경기도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에 오산시는 2020년 우수(1억 원)에 이어 청소행정 평가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우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 지표를 평가했습니다.

오산시는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점검,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 무단투기 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 운영, 쓰레기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 모든 정량평가 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배달음식, 택배 등으로 인해 생활쓰레기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폐기물 감량과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한 발짝 앞서가는 오산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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