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내년 코스피 목표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습니다.
오늘(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최근 내년 코스피 목표치를 3천700에서 3천350으로, 3천250에서 3천000으로 각각 하향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는 글로벌 거시 환경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며 "기업 이익 개선이 내년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중립'(Marketweight)으로 조정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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