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지연되면서 에디슨EV 주가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디슨EV는 전 거래일보다 1950원(-12.11%) 하락한 1만4천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디슨EV는 지난 24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3일 3만3천450원이었던 에디슨EV 주가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 인수를 위한 정밀실사 기간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애초 정밀 실사는 이달 23일까지 이뤄질 계획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본 계약과 에디슨모터스의 잔금 납부 일정도 각각 12월과 내년 1월로 밀리게 됐습니다.

이달 1일이었던 회생계획안 제출 기일도 정밀 실사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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