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매일경제TV]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오늘(30일)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 중인‘펀 그라운드(Fun Ground)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시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또래들과 교류하고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안을 비롯해 진접, 진건, 퇴계원까지 총 4개 지역에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컨퍼런스 센터로 이용 예정인 별관동의 외관 디자인 및 실내 마감재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컨퍼런스 센터는 ‘펀그라운드 조안’의 진입부에 별동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강변과 인접해 있어 수려한 경관을 함께 할 수 있는 컨퍼런스 전용 공간입니다.

조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박경분 자코모 대표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지난 중간 점검 시 보완 사항에 대해 처리 경과를 보고 받고, 실별 마감재 처리 상황과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가 보완 사항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조 시장은 “개관 시기에 맞추기 위해 공사를 급한 마음으로 허술하게 처리하지 말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밸런스를 잘 맞춘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꼼꼼하고 내실 있게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펀 그라운드 조안’은 조안면 삼봉리(북한강로 881 일원)에 연면적 5천535㎡ 규모로 ▲쉼과 힐링을 위한 숙소와 식당 등을 갖춘 ‘힐링센터’를 비롯해 ▲자유롭게 댄스의 끼를 발산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댄스클럽’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컨퍼런스 센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잔디광장’ 등 차근차근 공사를 진행해 내년 1월 말 준공해 상반기 내 개관할 예정입니다.

[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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