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되며, 인사는 내달 1일 자 입니다.

신임 윤 부회장은 일동제약 창업자인 고 윤용구 회장의 손자이자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의 장남입니다.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부사장으로 대표이사를 맡아왔습니다.

2014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 2016년 일동제약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대표이사를 유지하며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해왔습니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는 윤원영 회장이 미등기임원으로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박대창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