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주가가 오늘(30일)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뒤 급락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원(-8.60%) 떨어진 21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24만8천5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으나 이후 급락했습니다.

이날 개인은 카카오페이 주식을 112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그간 강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카카오페이는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가는 신규 특례편입이 확정된 이후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간 30.33%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6억 원, 35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한편 SK증권은 이날 카카오페이에 대해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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