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는 다음 달부터 중·고·특수학교에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 품질의 가공식품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포시는 최근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프루트의 배주스와 장수이야기 포도주스, 삼진코리아 참기름 등 6개 제품을 공급 업체로 선정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업체들은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에 따른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등 학교급식의 까다로운 납품 기준을 충족한 곳입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은 김포시의 차액 지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학교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시는 앞으로 우수 식재료에 대한 차액지원대상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