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매일경제TV] 충북도가 미호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합니다.

현재 미호천보다 규모가 작은 국가하천 13개도 '강'으로 호칭하고 있어, 충북도는 미호천의 상징성과 위상 제고를 위해 변경을 추진했습니다.

도는 명칭 변경을 위해 청주시와 진천군, 음성군, 세종시에 설문을 진행했고, 설문 결과 85.9%가 찬성해 '천'에서 '강'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국토교통부 내부검토를 요청할 예정으로, 내부검토 후에는 환경부 주관인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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