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오늘(29일)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으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및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을 받았습니다.

한기평은 IBK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상향 요인으로 ▲자본력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제고 ▲수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우수한 재무건전성 ▲양호한 실적대응력 유지 전망 등을 들었습니다.

IBK증권은 올해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이익유보에 힘입어 3분기 자기자본이 1조 원을 상회하는 등 시장지배력 제고를 바탕으로 기업은행과의 복합점포, 신용공여금 확대, 해외주식 중개서비스 오픈 등 리테일부문 사업 기반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 중소기업 특화 금융주선 및 PF관련 실적을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보수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 등의 지표도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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