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에듀테크 스타트업 시상식 'GES어워즈' 본선 내일 한국서 열린다

[그림: GES어워즈. 아시아교육협회 홈페이지]
세계 최대 에듀테크 스타트업 시상식 'GES어워즈' 본선이 한국에서 열립니다.

아시아교육협회는 GES어워즈(Global EdTech Startup Awards, GESA) 본선이 내일(30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MindCET이 주최하는 GES어워즈는 전 세계의 유망한 교육 부문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특히, 지난 5월 아시아교육협회가 MindCET과 로컬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올해부터는 한국에서도 매년 GES어워즈 예선과 본선이 열리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도 GES어워즈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처음으로 받게 됐습니다.

GES어워즈는 6개 대륙 24개 국가에서 예선과 본선이 열리며, 결선은 매년 1월 영국에서 진행됩니다.

한국 본선 1, 2, 3 등 팀에게는 영국 글로벌 결선 진출을 돕는 부트캠프 참여 기회가 부여됩니다.

또, 내년 1월 20일 열리는 영국 글로벌 결선에서 3 Winners(1st place, 1st runner up, 2nd runner up)를 수상할 경우, 글로벌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STARTUPX로부터 최소 1억 원(최대 10억 원)을 직접 투자받고,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를 지원받게 됩니다.

아시아교육협회 이주호 이사장은 "제1회 GES어워즈 한국 본선은 한국 에듀테크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워주고, 우리의 에듀테크 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창을 마련해 주었다."며, "이렇게 우리의 에듀테크 경쟁력이 높아지면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빠른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매경비즈, STARTUPX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교육협회 홈페이지 '협회소식(행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ES어워즈 한국 본선은 매일경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생중계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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