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10곳 중 4곳은 가맹본부와 거래에서 부당한 거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 가맹 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가맹본부 200개와 가맹점 1만2천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맹점주의 39.7%는 가맹본부와의 거래 과정에서 부당한 거래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가맹본부가 예상 매출액에 관한 정보를 과장해 제공하거나 광고비 등을 부당하게 전가한 응답이 많았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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