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정부가 제출한 604조4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모두 2조4천171억 원을 감액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습니다.
국회 예산결산위 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6일부터 5일간 예산 소위를 진행해 모두 559건에 대한 감액심사를 완료하고 193건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맹 의원은 2조4천171억원의 감액 규모에 대해 "예결소위와 소소위를 거치며 합의된 잠정적인 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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